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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공권력 이용 확인하면 될 일‥아내 경력 전부 날조된 게 아냐"

기사승인 2021.12.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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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산업협회서 재직증명서 발부받아 제출…지금은 갖고 있지 않아"

尹측, 김씨 취재에 "후보 부인이라고 해서 모욕당해선 안돼"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부인 김건희씨가 과거 교수에 지원하며 허위경력을 제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부 공권력을 이용해 확인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재직증명서를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재직증명서를 지금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 후보는 '부인의 허위경력에 대한 진실공방이 이어진다'는 질문에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다 말씀드렸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수상경력 허위 논란에 대해 "전체적으로 허위경력은 아니고 수상이 완전 날조된 게 아니라 본인이 회사 부사장으로서 회사 운영과 작품 출품을 제자들과 같이 한 것으로 들었다"라고 김씨 관련 논란을 해명했다.

윤 후보는 김씨의 허위경력으로 지목된 한국게임산업협회 이력과 관련해선 "(아내가) 협회 이사로 일했고, 재직증명서를 거기(협회)서 발부받아 학교에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최승훈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임산업협회 전신인 게임산업연합회에서 2002년부터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다 2004년 협회가 설립되면서 정책실장과 사무국장으로 재직했다"며 "김건희라는 분과 함께 근무한 적은 물론 본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김씨가 취업을 위해 대학에 제출한 이력서에 게임산업협회 명의 재직증명서가 첨부돼 있다는 보도가 있는데 문서의 진위가 반드시 확인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은혜 선대위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김씨가 협회에서) 충분히 일했고, 수상경력까지 있기 때문에 윤 후보가 관훈토론회에서 그걸 말한 것"이라며 "진실공방으로 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전날 김씨가 한 언론사의 취재 시도에 얼굴을 가린 채 황급히 자리를 떠난 영상이 공개된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김씨가 공식행보를 하게 될 경우 소상히 알리겠다"면서도 "후보 부인이라고 해서 특정한 혐의, 이미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의혹에 대해 인격적으로 모욕을 당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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