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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989명 '역대 최다'‥'모임 4명·영업 밤9시' 방역 강화

기사승인 2021.12.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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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7622명, 사망 62명 늘어 12월 누계 894명

'모임 4명, 식당·카페 영업 밤9시'···18일부터 2주간 일상멈춤
3차접종 90.8만명, 접종률 17.3%···오미크론 20명 늘어 148명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7622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 785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 정부는 16일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4명까지 축소하고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했다. [자료사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7622명은 전날 7850명 대비 228명 적다. 그러나 일주일 전(9일) 7102명 대비 520명 증가했고, 2주일 전(2일) 5263명보다 2359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7591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54만4124명이 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6000명대 진입 이후 엿새째 우상향 중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4명까지 축소하고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했다.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지 45일 만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갔다.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등 약 4만개소(1그룹 시설)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약 96만개소(2그룹 시설)의 운영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한다.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학원(평생직업교육학원을 의미), 마사지·안마소, 파티룸 등 약 118만개소(3그룹 및 기타 일부시설)의 운영은 밤 10시까지로 제한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까지로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며 "식당·카페는 접종 완료자로만 4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시설별 운영시간을 제한한다"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3그룹 시설 중 영화관과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위중증 989명, 1000명 육박…병상관리 초비상

▲ 정부는 16일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4명까지 축소하고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했다. [자료사진]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7591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6759명으로 전날 6686.3명보다 72.7명 증가했다. 지난 11일 주간 일평균 6000명대 진입 이후 엿새째 우상향 추세다.

대부분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696명(서울 3047명, 경기 2140명, 인천 509명)으로 전국 75%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895명으로 전국 비중의 25%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7622명(해외 31명) 지역별 현황은 서울 3057명(해외 10명), 부산 346명(해외 1명), 대구 158명(해외 2명), 인천 511명(해외 2명), 광주 44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세종 28명, 경기 2152명(해외 12명), 강원 148명, 충북 149명, 충남 177명, 전북 150명(해외 1명), 전남 58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제주 29명, 검역 3명이다.

사망자는 62명 발생해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사망자는 지난 겨울 3차유행 때는 40명이 최고치였고, 4차유행 상황에선 지난 14일 94명이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4518명이 됐다. 일주일간 총 441명 사망해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63명이 됐다. 치명률은 사흘째 0.83%를 유지했다.

최근 2주간인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사망자 수는 '34→70→43→41→64→63→57→53→80→43→40→94→70→62명'으로 변화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증가한 989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지난 14일 900명대 진입 이후 사흘째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736→752→744→727→774→840→857→852→856→894→876→906→964→989명' 순으로 증가했다. 곧 1000명대로 진입할 전망이다.

▲ [사진=뉴스1]

0시 기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4944→5352→5126→4324→4954→7174→7102→7022→6977→6689→5817→5567→7850→7622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923→5327→5103→4295→4924→7141→7082→6983→6952→6661→5783→5525→7828→7591'명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0명 증가해 총 148명이 됐다. 오미크론 신규 감염자 20명은 국내감염 16명, 해외입국 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4건은 미국(3건)과 나이지리아(1건)에서 온 입국자다. 이외 국내 추가 오미크론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2차까지 접종완료 92.3%…3차접종률 17.3%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4187만1536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81.5%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2.3%에 해당한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319만7555명으로 8만6431명 증가했다. 전체 인구 대비 84.1%,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4.4%이다. 또한 3차접종(부스터샷) 인원은 90만8452명 증가한 886만6898명으로 전 인구 대비 17.3%로 나타났다. 성인 기준은 20.1%이다. 돌파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으로는 46.4%가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3만2516명이 1차접종을 받았다. 그중 접종 완료자는 1105만7459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7만8578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381만3643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278만3535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누적 674만6396명, 접종완료 652만5542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 접종자는 150만5000명을 기록했다.

▲ [사진=뉴스1]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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