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서울 중랑경찰서는 3개월 동안 모녀의 위치를 물으며 연락하고 집을 찾아가 벨을 누른 40대 남성을 구속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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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북부지법 [자료사진] |
경찰에 따르면 30일 서울북부지법 김용찬 영장전담판사는 주거침입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는데 A씨는 9월부터 피해자와 피해자 딸의 위치를 물으며 수차례 연락하고 주거지에 찾아가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의 딸에게는 "네 엄마를 해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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