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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날' 투표 오전6시~오후7시30분까지‥당선 윤곽은 새벽

기사승인 2022.03.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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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날, 1만4464곳 진행···'손가락 기호' 인증샷 허용

일반 유권자 오후 6시까지···확진·격리자, 오후 6시~7시30분까지 '안내문자' 확진 확인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날인 9일 오전 7시10분께 서울 강북구 우이동 제1·2투표소에 참관인 등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는 '위기를 극복할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내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 머슴으로 충성하는 정직한 대통령'을 앞세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일하는 시민의 대통령'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소신투표'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초반부터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의 성격이 강하게 표출되면서 '정권교체' 여론이 과반 안팎을 꾸준히 유지해 온 만큼 이날 어떤 결과로 귀결될지 주목된다. 

정권심판론에 대응하기 위해 문재인 정권과의 차별화를 노력하며 '반성과 쇄신'을 앞세워 온 이재명 후보에 유권자들이 어떻게 응답할지도 관심이다. 

이번 대선 선거인 수는 4419만7692명으로,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보다 20만3445명이 많고 지난 2017년 19대 대선보다는 171만7982명이 늘었다.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1632만3602명은 앞서 4일과 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20대 대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와 달리 선거 당일에는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관할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의 '내 투표소 찾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투표소에 도착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투표를 할 수 있다. 확진·격리 유권자는 보건소에서 받은 투표안내 문자 원본을 보여줘야 한다.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사진(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으나, 투표소 밖에서 촬영하거나 입구 등에 설치한 포토존·표지판 등을 활용해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날인 9일 오전 7시10분께 서울 강북구 우이동 제1·2투표소 앞에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투표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인터넷·사회관계망서비스(SNS)·문자메시지에 자신의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 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다만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게시·전송하는 행위는 불가하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의2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나 사전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사전투표에서 일반 유권자와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의 투표시간이 겹치면서 동선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혼잡을 일으켰던 만큼 본 투표일에는 투표시간이 분리된다.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되지 않았을 때는 일반 유권자들과 동선이 분리된 투표소 밖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퇴장한 후 투표한다.

또한 지난 5일 확진자 등이 사전투표에서 임시 기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사무원에게 전달해 투표함에 대리로 넣던 방법과 달리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직접 투표함에 투입하게 된다.

중앙선관위는 확진자 등의 투표가 마무리되는 대로 투표함을 이송해 이날 오후 8시10분쯤 개표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선인의 윤곽은 지난 대선보다 다소 늦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사전투표가 더 많아졌는데,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 한 투표용지는 관할 투표소로 보내 봉투를 일일이 열어야 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또한 선거 막판 판세에서처럼 개표 결과가 1·2위 후보간 접전으로 펼쳐질 경우 다음날 새벽 1~2시가 되어서야 당선인 윤곽이 잡힐 가능성이 있다.

▲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날인 9일 오전 7시10분께 서울 강북구 우이동 제1·2투표소에 참관인 등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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