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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박근혜 찾아뵐 생각‥취임식에도 초청"

기사승인 2022.03.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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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건강 회복돼 아주 다행···건강 어떤지 살펴보고 찾아뵐 것"

5년 만에 대중 앞에 선 朴, 현충원 참배 후 대구 달성 사저 行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퇴원한 것에 대해 "건강이 회복돼서 사저로 가게 돼 아주 다행"이라며 "건강이 어떠신지 살펴보고 괜찮으시다면 찾아뵐 생각"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저도 다음주부터 지방을 좀 가볼까 한다"며 "(박 전 대통령이) 퇴원하셨다고 하니 한번 찾아뵐 생각이 있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5월10일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을 초청할 뜻도 밝혔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을 취임식에 초청할 것이냐는 질문에 "전직 대통령은 다 오시게 돼 있지 않나"라며 "당연히"라고 했다.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은 이르면 다음주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박 전 대통령의 회동 의향이 확인되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30분 입원 치료를 받았던 서울삼성병원에서 퇴원했다. 검은색 재킷 차림에 한 손에 가방을 들고 모습을 드러낸 박 전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5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많이 염려해주셔서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육성으로 메시지를 낸 것은 4년5개월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0월16일 1심 공판 재구속 갈림길에서 재판 시작 후 처음으로 입을 연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목소리와 표정은 모두 건강한 듯 보였다. 걷는 데도 무리가 없어 보였다. 박 전 대통령은 수감 시절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할 때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첫 행보로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모친 육영수 여사의 묘소가 있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사저가 마련된 대구 달성군으로 향했다. 그는 의료진 관계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지만,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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