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20대 피의자가 가족과 면회 도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면회실 문을 통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 |
▲ [자료사진] |
25일 경북 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폭력 등의 혐의로 체포된 A씨(21)가 전날 오후 7시18분쯤 면회실 문을 통해 달아났다.
A씨는 지난 21일 문경시내에서 지인들과 함께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고 폭력을 가한 혐의(공동상해)로 체포돼 상주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경북청 광역수사대 등을 투입 A씨를 추적하는 한편 당시 유치장 근무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김일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