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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시작, 尹 대통령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만들겠다"

기사승인 2022.05.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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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와 함께 현충원 참배···"희생과 헌신 받들어 함께 잘사는 나라로"

10일 0시 새 집무실 지하벙커서 합참 보고…오전 11시 김건희 여사와 취임식 참석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대통령 당선인 신분에서 드디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헌정사상 첫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국회의원을 거치지 않은 비(非)정치인의 첫 대통령 직행,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첫 5년 만의 정권교체까지 윤 대통령이 새로 쓴 역사에는 향후 5년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는 10일 0시 옛 국방부 청사에 마련된 새 대통령집무실 지하벙커(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합동참모본부 보고를 받는 것으로 대통령 공식 업무 시작됐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대통령 당선인에서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윤석열 대통령'이다. 취임식이 열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을 비롯해 서울시내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지하철은 오전 11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국회의사당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출입구 6개도 전면 봉쇄한다. 오전 11시30분까지는 1번과 6번 출입구만 봉쇄한다.

행사 방문객이 몰릴 수 있는 오전 9~10시에는 5호선을 6회 늘려 운행한다. 취임식이 끝난 뒤 지하철을 이용하는 인파는 국회의사당역 대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으로 분산할 계획이다.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에 배치하는 안전·안내요원은16명에서 76명으로 늘린다. 행사 방문객들은 안내요원에게서 행사장 방향 출구와 무료 셔틀버스 이용을 안내받으면 된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윤 대통령 취임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5분까지 진행한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제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탑에 헌화하고 있다. [뉴스1]

이날 오전 10시5분쯤 현충원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흰색 셔츠에 검은색 넥타이와 정장을, 김 여사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었다. 대통령 내외는 이날 마스크를 벗은 채 현충원 입구에 나란히 섰다.

윤 대통령은 걸어서 현충탑 쪽으로 이동했고, 한 발짝 뒤에서 김 여사가 뒤따라 갔다. 현충탑을 향해 걷던 행렬은 집례관 구령에 따라 태극기 앞에 서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차례로 분향했다. 윤 대통령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를 한 뒤 묵념했다.

묵념을 마친 윤 대통령 내외는 현충문 방향으로 퇴장했다. 퇴장하는 도중 태극기 앞에 서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윤 대통령은 시종일관 입을 굳게 다물고 엄숙한 표정을 유지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받들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오전 11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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