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평균 최저 10~19도, 최고 22~30도···경기·강원·충북·전북·경북 최대 20㎜
[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수요일인 18일(음력 4월1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일부지역엔 적은 양의 소나기가 올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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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이날 우리나라가 제주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 평균 최저기온은 10~19도,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20도로 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19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 5~20㎜, 그밖의 수도권과 충남 북부엔 0.1㎜ 비가 예보됐다. 적은 양의 비 소식에도 기온은 낮 최고 22~30도까지 올라 일부 지역은 짧은 시간 동안 후텁지근할 수 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불겠다. 순간 풍속 시속 70㎞(산지 최대 시속 90㎞)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또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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