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재배 중인 산양삼을 훔친 혐의(절도)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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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양삼 [자료사진]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쯤 상당구 가덕면 한계리 한 야산에서 산양삼 30여뿌리(3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A씨는 산양삼 영농조합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경찰에서 "등산하는 과정에서 삼이 보여 뽑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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