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46.9%, 민주당 28.0%···40대도 국힘>민주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4.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1.7%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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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여론조사 전문회사 조원씨앤아이가 이날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스트레이트뉴스 의뢰, 지난 4~6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 대상)다.
구체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는' 39.5%,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는 14.9%, '어느 정도 잘못하고 있다'는 8.5%,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33.1%, '잘 모름'은 3.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잘하고 있다(매우 잘하고 있다+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강원·제주(70.6%)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37.5%)에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69.4%)에서 가장 높았고 40대(40.0%)에서 가장 낮았다.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말에는 국민의힘이 46.9%, 더불어민주당 28.0%, 정의당 3.0%, 기타정당 2.8%, '없음' 18.4%, '잘 모름' 0.9% 순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을 앞섰으며, 40대(국민의힘 36.0%, 민주당 35.1%)를 비롯한 전 연령대에서도 민주당의 지지율을 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