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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잇단 '폭우점검회의·침수대책회의'‥"근본적 대책 세워야"

기사승인 2022.08.1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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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재해 예보 대응 체계 구축···국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불편 겪은 국민들께 정부 대표해 죄송한 마음"···'피해상황 점검' 대책 논의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폭우 피해상황 점검회의'와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를 잇달아 주재하고 수도권의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대책을 논의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두 차례의 회의를 주재하고 "예상보다 더 최악을 염두에 두고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폭우 피해상황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안전에 대해 국가는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이점을 모든 공직자께서 꼭 알고 계셔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계속 폭우 예보가 이어지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것"이라며 "내각은 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서 복구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예산과 인력을 신속하제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분명히 기상 이변인 것은 맞지만 더 이상 이런 기상 이변은 이변이라고 할 수 없다. 언제든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며 "최악을 염두에 두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열린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에서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물 재해 예보 대응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며 "물길에 대한 종합적인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해서 국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수계관리 시스템이 있긴 하지만,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모든 물길을 모니터하고 시뮬레이션 해서 즉각 경고 체계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오세훈 서울 시장께서 과거에 준비했다가 행정권이 바뀌면서 추진하지 못했던 침수조·배수조, 물을 잡아주는 지하 터널이라든지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논의해 집중호우 등 재난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견을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관악구 신림동 비 피해 현장 방문을 언급하면서 "집중호우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다시 한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상 계측 이후 처음 발생한 일이라고만 볼 것이 아니라 향후 이런 이상 현상들이 빈발할 것으로 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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