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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尹정부 첫 검찰총장' 이원석 내정자는 누구?

기사승인 2022.08.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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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으로 낙점된 이원석(53·사법연수원 27기)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검찰 내 대표적 특수통 중에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 이원석 제주지검장이 4월19일 오후 제주지검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이른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 광주 출신인 그는 중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5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수원지검과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 중수부 연구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 부부장검사, 제주지검 형사2부장, 창원지검 밀양지청장, 대검 수사지원과장, 대검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을 거쳤다.

2005년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수사에 참여했고, 당시 수사 능력을 인정받아 삼성 비자금 특별수사팀에 발탁했다. 전국 특수수사를 지휘하는 대검 반부패부장의 최측근인 수사지원과장과 수사지휘과장을 연달아 맡을 정도로 탁월한 수사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검사 시절에는 '정운호 게이트',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 비리 의혹과 자원외교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처리했다.

윤 대통령과는 2007년 삼성 비자금 및 로비 사건, 2017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당시 박근혜 정부 '최순실 국정 농단' 수사에서 손발을 맞췄다. 이후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당시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발탁되며 '윤석열 라인' 핵심 인물로 꼽혀왔다.

그러던 그는 이른바 '조국 수사' 이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뒤엔 수원고검 차장으로 좌천됐고, 박범계 전 장관 시절엔 제주지검장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다시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 인사에서 대검 차장검사로 발탁됐다.

그는 윤 대통령 취임 후 100일이 넘은 총장 공석 상태에서도 '일하는 검찰'이라는 모토 아래 검찰총장 직무대리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면서 그는 검찰 주요 간부 인사 등 주요 사안에 참여해 왔던 만큼 가장 유력한 검찰총장 후보로 꼽혀왔다.

이 내정자는 검찰 안팎의 평가도 좋은 편이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 차장이 하는 일은 흠결이 없다"는 높은 평가를 내린다. 특히 지난 5월 총장 공석 이후 직무대리로 안정적인 조직 관리와 주요 사건 수사 지휘 등을 해 온 점을 꼽으며 첫 검찰총장으로서 순항을 기대했다.

한편, 이 내정자는 이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검찰총장에 최종 임명된다.

▲ 광주광역시(53) ▲ 중동고 ▲ 서울대 정치학과 ▲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27기) ▲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 ▲ 제주지검 부장검사 ▲ 대검찰청 수사지원과장·수사지휘과장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 대검 해외불법재산환수합동조사단장 ▲ 대검 기획조정부장 ▲ 수원고검 차장 ▲ 제주지검장 ▲ 대검 차장 겸 검찰총장 직무대리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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