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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윤핵관 수사 개입' 주장 이준석 명예훼손 고소

기사승인 2022.08.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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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강신업 변호사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측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가 23일 오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 제출하고 있다. [뉴스1]

강 변호사는 23일 오후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핵관이 수사에 개입했다고 폭로했다"며 "이는 당과 당원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변호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경찰 내부에서 윤핵관이 수사에 개입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경찰 압박 배경엔 윤핵관'이라는 제목의 언론 기사를 공유했다. "영부인 팬클럽 회장이었다는 분이 사안마다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감옥에 있는 사람의 주장을 일방 중계한다"고 강 변호사를 직접 겨냥하기도 했다. 

강 변호사는 이 전 대표의 SNS를 언급하며 "윤핵관이 수사에 개입했다면 누구인지 밝히라"고 격분했다.

그러면서 "윤핵관이란 사람들은 당내에서 중책을 맡고 있다"며 "(이 대표 발언으로) 국민이 대통령 측근들이 수사에 개입하고 윤석열 대통령도 개입한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갖게 했다"고 명예훼손 고소 취지를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자신을 향한 '언론플레이' 발언에 대해 "일방 중계한 적도 없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기자들과) 말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영부인 팬클럽 회장이란 건 왜 끌고 오냐"며 "김건희 여사가 내 뒤에 있는 것처럼 프레임을 씌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 변호사는 이 전 대표를 조선시대 간신으로 알려진 유자광에 빗대기도 했다.

강 변호사는 기자회견 후 이 전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제출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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