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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항 동방 해상서 밍크고래 혼획‥전날 양포항서도 수컷 밍크고래 1마리 혼획

기사승인 2022.1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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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해경 "1200㎏ 규모, 불법포획 흔적 없어···고래류 처리확인서 발급"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강원 양양군 낙산항 인근 해역에서 대형 밍크고래 사체 1구가 발견됐다.

▲ 혼획된 밍크고래 길이, 둘레, 무게 등을 측정하는 경찰관. [속초해경 제공]

5일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50분쯤 속초 선적 A호(2.9톤)는 낙산항 동방 약 7.4㎞(약 4해리) 해상에서 그물을 양망 하던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520㎝, 둘레 220㎝, 무게 1200㎏ 규모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해양보호생물종에 해당되지 않고, 위판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어업인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혼획 고래에 대한 현장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혼획 고래 불법포획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지역 내 혼획된 고래는 26마리다.

▲ 지난 4일 오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를 해양경찰관들이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한편, 전날 오전 9시30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동쪽 약 11㎞ 떨어진 바다에서 8톤(t)급 어선 A호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고래(길이 6.05m, 둘레 3.15m)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경은 A호가 가져온 고래에 대해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해 밍크고래 수컷이란 결과를 받았다.

포항해경은 고래에서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구룡포수협을 통해 1억원에 팔렸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반드시 해경에 먼저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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