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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내버스 요금 2월부터 인상‥일반 1350원→1500원

기사승인 2023.01.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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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2월부터 나주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오른다.

▲ 나주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2월부터 오른다. [나주시 제공]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0년 7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조정에 따라 나주 시내버스 요금도 인상된다.

위원회 의결에 따라 여수·광양·순천·목포 등 도내 타 지자체에서는 2020년 8월부터 요금을 인상했으나 나주시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버스 요금 인상을 잠정 연기해 왔다.

2월1일부터 적용되는 나주 시내버스 요금 인상률은 14.31%다. 일반(성인)은 1350원에서 1500원, 청소년(중·고교생)은 1000원에서 1200원, 어린이(초등학생)는 650원에서 750원으로 인상·적용된다.

영암, 함평 등 시외노선과 광주행 광역노선(999·160번)은 별도 구간제 운임을 적용한다.

나주∼광주 999번 버스 요금은 현재 4개 구간(남평·산포·혁신도시·영산포)으로 구분, 적용하던 요금을 2개 구간으로 단순화시켜 기존 요금 대비 200~350원 오르게 된다.

160번 버스도 현재 4개 구간(노안·동신대·나주·영산포)에서 2개 구간으로 줄여 기존 요금보다 200~400원이 오른다.

나주 원도심을 운행하는 목사고을 순환버스와 빛가람동 순환버스는 일반(성인)은 700원에서 1000원, 청소년(중·고교생)은 500원에서 700원, 어린이(초등학생)는 30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된다.

교통카드 이용 시 50원이 할인되며 민선 8기 도입한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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