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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 방치하면 우울증으로 악화

기사승인 2008.03.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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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 직장인 하소연(34세, 가명)씨는 최근 몇 개월 동안 이유 없이 밤잠을 설치는 불면증상이 나타났다. 잠을 제대로 못 이루어서인지 입맛도 없고 그나마 섭취한 음식은 잘 소화가 되지 않는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항상 우울하고 만사에 의욕도 저하되다 보니 업무능력도 저하되었는데. 병원을 찾은 하 씨의 검사결과는 우울증이었다.

  
맑은머리맑은몸한의원 양회정 원장은 하 씨의 경우 만성피로를 방치하여 우울증으로 발전된 경우라 전한다. 지속적인 피로감, 스트레스를 그냥 방치하다가 우울증으로 악화된 것이다. 양 원장은 또한 최근 이러한 직장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피로감을 제때 해결하지 못해 만성피로증후군이 된 후에 이를 알지 못해 방치하게 되어 우울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한다. 만성피로와 우울증은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만성피로증후군과 우울증의 상관관계
만성피로는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이, 일을 과도하게 하여 육체적, 정신적 탈진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 6개월 정도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본다. 단순히 업무가 많아서, 직장생활 때문에 피곤하다고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 호전과 악화 반복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단순히 피곤한 느낌에서 점차 근육통이나 불면증으로 악화되다가 소화불량, 의욕저하로 연결되는 우울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장기간 이 상태를 방치하면 면역계의 이상으로 NK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는 암 억제에 중요한 면역체이다. 즉, 만성피로는 제때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양 원장은 “만성피로증후군은 몸 상태가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호전기와 몸이 좋지 않은 악화기가 반복된다. 따라서 만성피로 증상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울증은 의욕저하, 자살충동 등을 불러일으켜 초기에 치료가 중요하다. 우울증의 시작이 만성피로증후군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만성피로증후군 치료의 중요성을 말해준다.”고 덧붙인다.

▶ 만성피로증후군의 경과 단계
1단계 : 작업능력저하 (항상 피곤한 단계)
2단계 : 작업능력저하와 피로 누적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잘 해소되지 않는 단계)
3단계: 작업능력저하와 피로 누적, 건강기능약화 (심신이 허약해지고 건강이 눈에 띄게 저 하, 수면장애 수반, 시력 저하, 두통 호소되는 단계)
4단계: 건강기능약화, 우울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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