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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5850명, 월요일 기준 35주 만에 최저‥1주전 1500여명↓

기사승인 2023.02.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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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중증 289명, 8일째↓···사망 18명, 누적 3만3614명

최근 1주일 일평균 위중증 336명, 전주대비 114명↓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 기준 5850명 발생했다. 국내발생 5830명, 해외유입 2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26만3261명을 기록했다.

▲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자료사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1주일 전(30일) 7412명보다 1562명(21%) 감소했다. 하루 전(5일) 1만4018명보다는 8168명(58.2%) 줄었다.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6차 유행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해 6월6일 5015명 이후 245일(35주)만에 최저 규모다.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0명인데, 그중 7명(35%)은 중국발 입국자다. 지난달 2일 중국발 입국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화 이후 해외유입 확진자는 하루 250명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차츰 줄어 최근 14일째 50명을 밑돌고 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289명으로 전날(313명)보다 24명 줄었다. 8일째 전일 대비 감소 중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1월3일 290명 이후 14주일 만에 200명대로 감소했다.

최근 1주일(1월31일~2월6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36명으로 직전주(1월24~30일) 450명에 비해 114명 감소했다.

전날 하루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614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27명이 숨졌다. 누적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 [뉴스1]

이날 0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자는 누적 620만9339명이다. 접종률은 13.2%를 기록했다.

중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 추이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국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하루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온 입국자는 1601명으로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265명이었다.

지난 3일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온 입국자는 1136명으로, PCR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164명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0명이었다.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공항검역을 강화한 후 확진 판정자가 없었던 건 처음이다.

누적 양성률은 지난 1일 9.3%에서 5일에는 8.4%까지 하락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2월 둘째주 누적 양성률이 7%대로 진입할 전망이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스1]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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